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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유용한 정보/유틸리티 추천

메모리 최적화 유틸리티 - Cleanmem

요즘은 RAM 메모리가 참 커졌죠.

제가 일전에 쓰던 컴퓨터는 (몇 년전 이야기지만) 렘 메모리가 64MB 였습니다.



메모리 = 성능에 비례한다는 착각에 빠져서

이리저리 메모리를 구해서 128MB 짜리를 하나 더 끼우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는 짓이였죠.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건 CPU와 그래픽카드 정도이고, (HDD냐 SSD냐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있죠)

메모리는 컴퓨터의 작업역량을 늘려주는 거였단 걸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컴퓨터 성능에 관계없는 메모리 최적화는 왜 하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요즘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기타 웹브라우저, 포토샵, 게임같이 리소스(컴퓨터 자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를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이 이리저리 허다합니다.

더 고급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컴퓨터 자원도 더 많이 소비하게 되는것이죠.

Ctrl + Alt + Delete 를 눌러 작업관리자를 열으신 후 프로세스 탭을 보신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든지 아실 겁니다.

 

 



여러분이 컴퓨터를 켠 순간부터 리소스는 소비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리소스 사용량이 점점 누적되면 자연히 컴퓨터의 처리 속도는 느려지기 시작하죠. 컴퓨터 자원이 줄어드니까요.

기본적인 그릇인, 자신의 컴퓨터에 꼽혀있는 렘 메모리 카드의 성능이 낮은 것이라면 이런 문구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스템의 가상메모리가 부족합니다. windows에서 가상메모리 페이징파일 크기를 자동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작업하는 동안 일부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메모리 요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렘 메모리 카드 사양 기본이 1GB 정도이고 2GB, 4GB, 8GB 등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라서

위 문구는 보기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컴퓨터의 속도저하는 느끼실 수 있겠지요.




메모리 최적화는 짧게 주기적으로 실행해줘야 합니다.

한번 실행하면 적어도 1주일 정도는 버텨주는 다른 최적화 기능과는 다릅니다.

메모리 최적화의 원리는 이미 사용된 메모리를 반환시킴으로서 다시 자신의 컴퓨터 자원을 늘려 속도를 향상시키는 원리지요.

즉, 포토샵같이 컴퓨터 자원을 많이 쓰는 프로그램을 돌렸을때마다 최적화해줘야되니 매우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Cleanmem 은 사용자의 이런 불편함을 덜어 30분마다 자동으로 최적화를 진행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프로그램 자체적인 자동 실행이 아닌, 아래와 같이 윈도우의 예약 작업에 등록되 컴퓨터 리소스도 아주 적게 사용합니다.






Cleanmem 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들 다수는 자체 기술로 덤벼들어서인지 
불필요한 프로세스와 쓰레드를 강제 종료시킨 후

메모리를 강제적으로 반환, 이를 페이지 파일로 돌려버리는 작업을 수행해왔습니다.

얼핏 보기엔 메모리가 늘어난듯 보이지만 결국에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마는데,

강제적인 종료에 의해 재호출 및 반환의 부하로 워크 타임만 늘어나는 불필요한 작업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leanmem은 그러한 부작용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Cleanmem은 윈도우API를 이용해 메모리를 크게 잡아먹는 파일의 공유 영역 부분의 메모리를 반환시킴으로써

메모리가 큰 프로그램으로부터 메모리를 확보해내는 원리입니다.



 



사용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오랜만에 쓸만한 유틸리티를 만났고, 여러분도 써보시면서 컴퓨터에 좋은 효과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에 있습니다.

cleanmem_v1.4.1_setup.exe